현곡배작목회 `경상북도 농수산불 수출탑` 수상
경주시 현곡배작목회(회장 최병조)가 제2회 경상북도 농수산물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부문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 1991년 117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현곡배 작목회는 세계화, 개방화 시대에 우리농산물의 활로를 찾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세계시장으로 수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2002년 일본에 128톤(137천불) 수출을 시작으로 2002년에는 519톤(660천불)을 수출하여 이번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
경주현곡배작목회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위해 유기농법으로 퇴비와 영양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저농약 재배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함은 물론 선과 시설을 갖추고 공동선별을 실시하여 품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현곡배 작목회는 142농가에 78ha, 년간 2천4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