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유채꽃 절정 관광객 유혹 천년 고도 경주가 아름다운 꽃 천국으로 바뀌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주말부터 만개하기 시작한 보문단지와 불국사의 벚꽃은 절정을 이뤘고 신라궁터 반월성 주변에도 유채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5~6일 연휴동안 경주에는 벚꽃을 보려고 2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린 데 이어 사적지 주변에 조성한 대단위 꽃 단지에도 유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해 13일까지 인파가 절정을 이뤘다. 특히 사적공원관리사무소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라궁터인 반월성 주변을 비롯한 황룡사와 안압지주변 등에 대단위 꽃 단지 209,879㎡를 조성해 4월부터 10월까지 관광객들이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유채꽃, 야생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부처 꽃, 연꽃, 국화, 노랑꽃창포, 원추리, 마타리 꽃씨를 심어 한 폭의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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