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으로 법의 보호를 바지 못하는 사람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률구조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 초대 이사장에 선임된 이정락(출향인) 변호사는 법률구조재단 설립 취지에 대해 "기존의 법률구조사업회로는 늘어나는 법률구조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 문제점들이 있다"며 "독립된 구조법인의 설립이 절실하다는 요청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정부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자주적이고 독립성이 있는 법률구조 형성의 필요성에 따라 전국 변호사들의 총 연합체인 대한변협이 그 중심에서 법률구조법인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경제적 약자뿐 아니라 고령자, 미성년자, 장애자,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구조는 물론 피의자, 소년사건 등의 구조, 탈북자, 외국인 근로자 등의 난민에 대한 구조 및 보통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19일 재단법인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설립을 허가하고 이정락 변호사를 초대 이사장에 선임하는 한편 임원단 취임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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