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산불 대형헬기로 초동진화 한다`
신규도입 대형헬기 1대 안동에 추가 배치
경북도는 본격적인 영농기와 한식 등 봄철 산불발생 위험 시기가 증대됨에 따라 지난달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당면 추진대책 영상회의를 갖고 산림청에서 새로 구입한 대형헬기1대를 안동에 배치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산림청헬기 5대(대형3, 중형2)를 지원 받고, 민간임차헬기 5대, 소방헬기 1대와 기동배치 2대(김천1, 울진1) 등 총 13대의 헬기로 산불방지 대비 태세를 갖췄다.
이번에 안동지역에 배치된 러시아제 대형헬기(KA-32T)는 우리나라와 같은 산악형 산림의 산불진화에 적합한 기종으로서 물 탑재량 3천 , 인양능력 5천 M/T, 체공시간 3시간 10분, 순항속도 200 km/h로 18명의 탑승이 가능하다.
2003년도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책자 발간
중소기업지원제도 안내, 우수중소기업 일람 등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경상북도의 지원시책을 알리기 위해 `우수중소기업지원제도 안내` 책자와 도가 시행하고 있는 각종 시상업체들을 수록한 `우수중소기업일람` 책자를 발간 시·군 및 지역 유관기관·단체들 등에 배포했다.
`중소기업지원제도 안내` 책자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 제조물책임법(P/L) 등 중소기업 지원 기반구축 운전자금, 창업자금, 벤처기업육성지원 등 각종 자금지원, ISO·QS 인증획득 지원, 중소기업외국선진 기술지도, 1기업 1핵심 기술지원,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등 기술지원, 경북 Star Venture기업 지정·육성, 경북·포항테크노파크조성 등 벤처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라리안 육성지원, 해외 수출상담지원 등 판로지원, 경북중소기업대상, 세계일류중소기업 지정, 경북산업평화대상, 이 달의 우수중소기업 선정 시상 등 각종 시상을 통한 사기 진작 등을 담고 있다.
또 `우수중소기업일람`에 수록된 업체는 모두 481개 업체로 경북중소기업 수상업체, 세계일류기업 지정업체, 이달의 우수기업, 실라리안 참여업체, 해외시장개척단 참여업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선정 모범중소기업체, 중소기업진흥공단 선정 유망중소기업체, 기술표준원 선정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체 등이며 이들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각 기관별 지원사항에 대하여 우대·우선 지원토록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우리도의 각종 지원제도를 널리 홍보함은 물론, 유관기관·단체들의 연락처를 체계적으로 소개·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기업운영 방안 마련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호인클럽축구 `2003경북리그` 출범
동호인축구대회사상 전국최초, 최대규모
경상도는 한국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생활체육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하여 전국 최초, 최다규모의 `동호인클럽축구대회 경북리그` 를 지난달 27일 경주에서 출범식을 갖고 리그 출범을 선언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2003경북리그` 는 월드컵방식을 채택하여 지역 예선 리그를 도내 14개 리그로 구분하여 606개 등록클럽에서 231개 팀이 출전, 3월부터 10월까지 총1,800게임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상위성적 32개팀이 11월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경북도, 사회복지시설에 회계 통합관리시스템 보급
사회복지시설 회계처리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는 인터넷상에서 실시간으로 통합처리 되는 `표준회계프로그램`을 4월부터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키로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사회복지시설의 회계처리는 시설마다 각각 다르게 적용·집행 될 뿐만 아니라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통일성이 없고 예산결산 등에 어려움이 있어 이런 불편을 없애기 위해 사회복지 시설의 회계처리방식을 표준화하고 인터넷상에서 통합처리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회계통합관리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도내 76개 사회복지 시설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표준회계프로그램이 보급되면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등 오류사항 파악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업무처리의 효율성제고는 물론 복지시설의 회계부정이나 임의처리 사례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 회계처리가 투명해진다"며 "신속한 처리로 업무부담을 덜게되어 입소자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시설운영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도, 미·이라크 전쟁에 따른 지역경제안정대책 논의
경상북도는 미-이라크 전쟁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달 26일각 실무반 인 물가안정, 수출지원, 에너지관리, 중소기업지원 대책반 관계자들관 회의를 개최하고 그 동안 추진상황을 점검, 향후 안정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그 동안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하여, 물가 관계관 및 물가 조사 요원 교육 1회, 지도 검검 17회를 실시하여 48개업소에 대하여 가격인하 및 시정권고를 실시했고, 물가안정 모범업소 1,219개 업소에 대한 쓰레기봉투 지원사업비 2천4백38만원을 23개 시·군에 배정하여 상반기 중에 지급토록 했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도내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과다 인상우려가 있는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하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강화하여, 지방 공공요금 인상 시 타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여, 최대한 인상을 억제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중소기업 육성자금 상환유예 조치, 지역신보 보증공급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등으로 기업경영난해소 및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자치단체, 지방공사 공단별 에너지절감 목표 달성 추진, 사치 향락적 소비문화 지양으로 건전 소비 풍토의식 함양과 함께 지역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활동을 확대 유도하기로 했다.
경북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캠페인
경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농촌생활 개선 및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캠페인 도 단위 행사를 지난 28일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 앞들에서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는 수거 활성화를 위해 3월, 11월을 `집중수거의 달` 정하고 행정·지도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한국자원재생공사 등 수거단체의 적극적인 동참과 보유차량·장비 등을 지원 받아 실시하고 영농교육, 반상회, 언론 등을 통한 환경오염 심각성 및 수거의 중요성 등도 함께 계도 및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경북도의 특수시책으로 오염원자(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효율적인 수거 활성화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실적 및 차별화 시책추진 등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