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개인전
교육문화회관 29일까지
류현경 개인전 `흔적-2003`이 오는 29일까지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현재 동국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류 화가는 지난 1991년과 1999년에도 경주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이번이 세 번 째다.
박영택 미술평론가는 `류현경의 작업은 평면성과 물성 등으로 국한된 모더니즘 작업의 전형성을 여전히 닮았다. 반면에 그녀는 그런 주류언어로 굳어진 공식화된 모더니즘의 이해를 넘어서 자신의 회화관으로 이해되는 그림을 나이프의 칼 맛, 일종의 칼의 방법론에서 찾아나가고 있다는 생각이다`고 했다.
미루 김진헌 개인전
서울종로갤러리에서
미루 김진헌씨 첫 개인전이 25일까지 서울 종로갤러리에서 열리고 잇다.
현재 경주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진헌씨는 경주출신으로 동아대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한국 미협 경주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20여 차례 단체 전시회를 가졌던 김씨는 이번이 첫 개인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