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마음 읽는 조합장 될 터 현곡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서영배 후보(56)가 정문재 후보(53)를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 19일 실시된 선거에서 서 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1천263표 중 971표(76.9%)를 얻어 292표(23.1%)를 얻는데 그친 정 후보를 앞도적인 표차로 이겼다. 서 당선자는 "평생 농협을 위해 일하며 조합원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농협 운영을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선)는 이번 현곡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위원회 직원을 참여시키고 조합원들에게 위원장 명의로 공명선거 당부 공한문을 발송, 공명선거 다짐 후보자 간담회 개최, 투표함·기표대 등 선거장비 대여 등의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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