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 통합청사 시대 시작 주민 편의 제공 업무효율 강화 동천동에 통합청사가 완공돼 4월 초부터는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된 것은 물론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오는 4월 초부터 완전 통합되는 경주시 청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동천 시 청사와 이번에 49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은 4층 현대식 건물로 신 건물에는 시의회와 의회 사무국, 민원실과 일부 부서가 자리하게 되며 본 건물로 되어 있는 기존 건물은 시장실을 비롯해 집행부 간부들과 관련 부서가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지난 95년 시·군 통합이 후에도 계속 청사가 2곳으로 분리돼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제는 민원인들이 시청을 찾아 민원서류를 발급하거나 시 관련 업무를 볼 때에 노동청사와 동천청사를 오가는 불편이 해소 될 뿐만 아니라 2곳을 오가며 업무를 봐야 했던 공무원들도 시간 절약은 물론 예산 낭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경주시는 북쪽 개발 남쪽 보존이라는 장기적인 기본 틀 아래 향후 고속철시대와 동해남부선 이설에 따른 경주의 상징인 새로운 통합 청사가 건설될때까지 동천동 통합청사 시대는 계속될 전망이다. 시는 4월 초 완전 이전을 앞두고 통합청사의 담장을 허물어 답답한 공간을 넓혔으며 주위의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주변 불법 주차를 철저히 단속하는 하는 것은 물론 현재 동천 통합시정사내의 주차장이 협소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 위탁으로 유로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1958년 신축해 경주시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왔던 노동청사는 지금까지 10여차례 이상의 증축과 보수를 해 왔으며 이제 45년 간의 역사를 뒤로하고 없어지게 됐다. 경주시는 노동 청사가 없어 질 경우 시내 상권의 위축을 대비하여 이곳의 활용 방안을 시민들의 여론 수렴을 통해 활용 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