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에서 흥행, 인기 순위 1위 강우석(60년 11월 10일생) 감독
그 만큼 충무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다.
경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후 정인엽 감독의 연출부로 충무로에 입성한 뒤, 지난 1988년 `달콤한 신부들`로 감독에 데뷔한 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등으로 흥행감독 대열에 올라섰다.
지난 95년에는 시네마서비스를 설립해 제작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강 감독은 지난해 `공공의 적`으로 감독에 복귀, 올해에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인 컬럼비아가 1000만달러를 투자한 대작 `실미도` 촬영에 들어갔다.
그의 영화와 관련한 재능은 많은 수상 경력을 보면 객관적으로 입증된다.
영화평론가협회 신인 감독상(1989), 백상예술대상 감독상(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1991), 청룡영화제 최다흥행감독상(1996), 재미 한국인예술인연합회 제정 LA시 문화영예상(한국영화 개봉공로, 1996), 문화체육부 선정 96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영화부문, 1996), 제15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영화부문, 2001), 신진 영화감독 모임 `디렉터스 컷` 올해의 제작자상( 2002).
그의 대표작에는 달콤한 신부들(88),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89),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91), 스무살 까지만 살고 싶어요(91), 미스터 맘마(92), 투캅스(93), 마누라 죽이기(94), 투캅스2(96), 초록물고기 제작 배급(97), 넘버3 제작 배급(97),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98), 여고괴담 제작 배급(98), 미술관 옆 동물원 제작배급(98), 신라의 달밤(00), 공공의 적(0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