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할머니 전기시설 걱정마세요 543세대에 노후·불량시설 보수 큰 호응 경주시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인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에 무료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공무원과 전기안전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반은 34일 동안 25개 읍·면·동별 혼자사는 노인 가정 1천183세대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전체 점검대상의 절반 정도인 543세대가 노후 및 불량시설로 판정돼 현지에서 부품교환 및 보수를 실시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소년소녀 가장세대 및 모자가정, 저소득 불우 세대와 경로당에 대해서도 무료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해 줄 계획이다. 재외동포 재단에서 북천둔치에 무궁화동산 조성 재외동포 재단에서 세계 각 국 600만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나라사랑 애국심 함양을 위한 무궁화 동산을 조성한다. 오는 4월 안으로 경주시 북천둔치에 약 300여평의 면적에 300여그루의 무궁화나무를 심어 해외동포 자녀들이 고국을 방문했을 때 무궁화 동산을 방문토록해 애국심을 높일 계획이다. `경주 한우의 참 맛` 화산 한우불고기 축제 성황 천북면 화산불고기 단지 활성화와 개장 10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2003 화산 한우불고기 축제`(2월28일~3월3일)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 등 1만 여명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시가지 행진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불꽃놀이와 화산노래자랑, 국악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관광객들은 한우 시식회와 맛 좋은 한우를 살수 있는 자리가 됐다. 무의탁 노인 `은빛 생신잔치` 경주 개인택시 기독 선교회 경주 개인택시 기독 선교회(회장 김병문)가 의지할 곳 없는 노인을 초청해 생신잔치를 열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노인 생신잔치는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보살피고 있는 노인들 중 1, 2, 3월에 생신을 맞은 무의탁 노인이 초청됐다. 새로운 축제 인라인스포츠 대회 국내 동호인 3천여명 참가 성황 경주의 새로운 레포츠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9일 경주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경주오픈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열려 선수와 가족 3천여명이 참가해 대 성황을 이뤘다. 국내 인라인마라톤대회 역사가 짧은 가운데도 열린 이번 대회는 앞으로 경주가 역사관광도시에서 레포츠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불효교(일정교) 모습 들어나 신라 석조문화재를 이해 귀중한 자료 효불효교지(일명 일정교. 경상북도 기념물 제35호. 인왕동)가 2년동안의 시굴 조사 끝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효불효교에 대한 조사 결과 신라시대 석조문화재에 연구에 대한 귀중한 자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발굴 조사단은 효불효교 교량의 전체적인 규모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며 교량은 동·서편 교대 및 날개벽, 3개소의 주형 교각으로 이루어져 있고 길이는 최소 55m, 상판의 너비는 최소 12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교각에는 물이 흐르는 방향의 양단에 수압을 줄일 수 있도록 선수형 석재, 즉 물 가름 돌이라는 특이한 부재를 사용했다며 부재들의 높이를 평균해 볼 때 교량의 높이는 5m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주 신라시니어 클럽` 노인들 위해 본격 활동 경주 신라시니어 클럽이 지난 13일부터 노인들에게 여가할동과 지역봉사,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라문화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1억4천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잇는 시니어 클럽은 50세 이상 조기 퇴직자와 65세 이상 노인들의 사회 참여 및 취업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경주의 특성을 살린 신라문화 도우미 사업단, 남산 문화 유산 도우미 사업단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농산물 생산현장 방문 격려 모아 딸기·안강 찰 토마토 작목반 백상승 시장은 최근 천북모아 수출 딸기작목반과 안강 찰 토마토 작목반을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에 적극반영하키로 하는 등 사기진작에 나서고 있다. 현재 천북모아 수출 딸기 작목반은 7ha 재배 면적에 150톤을 생산해 연간 5억5천여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안강 찰 토마토 작목반은 54농가에서 23ha에 2천400톤을 생산해 연간 29억여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경주의 농산물이다. 무료 숙박소 전국 시범 시설로 각광 여행자와 노숙자에 숙박제공 경주시가 어려운 여행자와 노숙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숙박업소 건물을 말끔히 정비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어 전국시범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시설의 노후화로 이용이 불편했던 기존의 무료 숙박소 건물의 내부구조를 대대적으로 수리하고 시설확충 및 침구류를 새로 구입하는 등 말끔하게 정비해 떠돌이 여행자들의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시는 그 동안 무연고 여행사망자(변사자) 발생 시 가매장 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7천만원을 들여 서면에 있는 서라벌 공원묘원내 200평의 부지를 가 매장지로 확보해 이들을 가매장하고 있다. "봄철 입맛엔 곤달비가 제격" 산내면 특산물 전국에 인기 경주시 산내면 특산물로 `곤달비`가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 산내면에서 생산되는 곤달비는 지난해에도 6ha에서 60톤을 생산해 농협을 통해 대구, 부산, 울산 등지로 판매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산내면 곤달비는 약초성분이 함유돼 독특한 향과 함께 육류를 비롯해 어느 음식과도 잘 맞아 봄철 나른해진 몸과 입맛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채식 바람을 타고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주시는 곤달비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개발하기 위해 99년부터 4년간에 걸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각종 시범사업 등 시설재배기술을 지원해 왔다. 경주에는 연중 다양한 축제·대회 풍성 전국 규모 축구대회 등 스포츠대회 유치 술과 떡 축제·벚꽃마라톤·문화엑스포 올해 경주에는 연중 스포츠대회와 풍성한 축제로 활기찬 도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전국 4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에서 열린데 이어 오는 8월에는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리게 된다. 국가지정 문화관광 축제로 인정받고 있는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가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보문단지에서 열려 우리 민족의 애환이 담긴 술과 떡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모은다. 또 벚꽃이 만발하는 4월5일에는 국내 및 일본 마라토너 1만여명이 참가하는 벚꽃 마라톤 대회가 보문단지와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그리고 전국에서 대규모 국제 문화 축제 행사가 없는 가운데 `2003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3년만에 `천마의 꿈`을 주제로 8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72일간 열려 경주를 축제의 도시로 만든다. 단독주택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3월 성건동 등 실시 9월 전지역 확대 경주시가 이 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성건, 성동, 탑정동 3개지역 6천여 단독주택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쓰레기 배출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고 주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수거차량 2대와 7ℓ 가정용 분리수거 용기 6천개를 보급하고 문전 배출방식으로 수거하고 있으며 일반 쓰레기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9월부터 관내 전 지역 실시를 앞두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보완에 나 살 계획이다. "불법 광고물 철거 합니다" 주요 간선도로 및 관광지 주변 경주시가 봄철 본격적인 관광시즌과 문화관광 축제인 한국의 술과 떡 잔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를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4월말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왕래하는 주요간선도로 및 관광지 주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키로 하고 광고물 설치 기준에 관한 법률 및 불법 광고물 단속안내 홍보전단을 대상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경주 기업 육성 위해 실무협의회 발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정보교환 경주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산업환경국장(윤영조)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기업 육성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난해부터 경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고장이란 슬로건을 걸고 울산과 인접한 외동읍에 많은 기업을 유치한 이후 처음으로 발족된 `지역 기업 육성 실무협의회`는 경주시를 비롯한 경주상공회의소, 경찰서, 세무서, 농협,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소상공인지원센타, 고용안정센타, 신용보증기금 경주사무소 등 기업지원기관과 경주공장장협의회 회장 및 기업체협의회 실무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 외동공업단지 기업체 대표들은 각종 도시기반 시설을 비롯한 △은행권 이용 불편 △공단진입로 확장 △도시상수도의 조기 공급 등 취약시설을 조기에 갖추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경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유대를 강화 할 계획이다. 재래시장 새 단장 10억 투입 노후건물 신축 경주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억1천만원을 투입해 각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 시장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안강읍 공설시장을 7월까지 노후된 건물 4동을 콘크리트 슬라브로 신축해 상가를 활성화시키고 양남시장은 노후 건물 18동을 정리해 신축하고 하수구를 새로 설치해 시범 5일 특화시장으로 할 계획이다. 또 구정시장을 현대식 건물로 바꾸고 감포읍과 건천읍의 재래식 화장실을 새로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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