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주시 학습관 건립이 확정됐다. 지난 82년 경주 월성 분회로 발족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주시 학습관은 86년 경주시 학습관으로 공식 인정받았으나 학습관의 제정이 없어 5번에 걸쳐 건물 임대 운영하는 등 시민들 우 위한 평생 교육으로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단독 건물 학습관 건립을 위한 방통대 경주 학습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국유지로 소유하고 있던 경주시 성동동 254-4, 254-39, 254-48의 부지를 교육청으로 소유 이전 받아 지난해 9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현재 건립부지에는 2층 건물이 있지만 96년 이후부터 방치돼 건물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으로 오는 연말까지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방통대 경주 학습관 건립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경주시 학습관 건립 확정으로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에 적합한 면학 분위기가 조상 될 것 같다"며 "학습관 건립이 완공되면 800명의 경주시 재학생들의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가 있고 지역 주민 정보 센터와 공부방으로도 활용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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