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포항 방면으로 달리던 해병대 교육단 소속 수송트럭이 지난 12일 오후 4시 40분께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유강터널 위 고가도로에서 전복돼 트럭에 타고 있던 강모(21) 이병이 숨지고, 김모(21) 하사 등 22명이 중·경상을 입고 포항 인근 5개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공수교육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트럭이 운전병의 부주의로 고가도로 난간을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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