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개인택시 기독 선교회(회장 김병문)는 지난 5일 시내 무의탁 노인을 초청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번 노인 생신잔치는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식)에서 보살피고 있는 재가 대상자 중 1, 2, 3월 생신을 맞은 무의탁 노인 15명과 경주 개인택시 기독 선교회 회원 15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경주 개인택시 기독 선교회 김병문 회장은 "지역 내 무의탁 노인들은 생일이 되어도 생신상을 받아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이번 생신잔치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함은 물론 정서적인 위안을 드리고 고독함을 덜어들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