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하겠다"
경주시의회(의장 이진구)가 지난해 제73회 제1차 정례회와 제75회 제2차 정례회 시에 했던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7일 현재 지난해 9월 열렸던 제73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했던 27건은 완료 1건, 추진 중 14건, 검토 및 협의 중 11건, 처리불가가 1건이며 12월 제75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에 했던 12건의 시정질문은 추진 중이 5건이며, 검토 중 5건, 처리불가 2건으로 밝혀졌다.
이진구 의장은 "그 동안 시의회가 집행부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한 후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지 않아 집행부에서 시정질문만 끝나면 그만이다는 생각이 팽배했었다"면서 "앞으로는 시의회에서 한 시정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 내용을 토대로 추진 상황을 확인해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