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발전과 새로운 공동체 형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문화단체들이 새로운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신라문화원에서 `지역문화네트워크 창립 총회 및 발족식`을 가졌다.
1일까지 열린 이번 창립총회는 서울, 인천, 공주, 성남, 예산, 천안, 고령, 광주, 경주의 문화단체가 참가해 지역문화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번 네트워크 결성으로 향후 지역문화단체나 지역문화 인력의 상호교류, 지역 문화에 관한 정보 및 자료의 공유, 지역문화에 관련된 연구나 정책의 공동 제시. 각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새로운 시민문화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발족식은 문화관광부가 지난 2001년을 `지역문화의 해`로 정해 전국의 문화 활동가들과 지역문화단체들이 `백가쟁명` `백화제방`이란 이름으로 대전과 서울에서 각각 1박2일 모임을 갖던 것을 더욱 구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