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황대원 선출,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다짐
경주 지역경제계를 이끌어 갈 경주상공회의소 제18대 회장에 황대원씨((주)한국케이블TV 신라방송 대표이사 겸 회장, 56세)가 선출됐다.
경주상의는 지난 5일 11시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상공위원 임시총회를 열어 황대원 신임회장을 선출 한 뒤 부회장에 정기범 (주)광진상공 대표이사, 이정우 (주)한국메탈 대표이사, 최순호 (합)서부기업 대표이사, 감사에 조덕수 (주)제일금속 대표이사, 김은호 동진이공(주) 대표이사를, 상임의원에는 권순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등 10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선출된 황대원 신임회장은 "지역 상공업계에는 훌륭한 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회장에 선출해 준 의원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임기 동안 경주상의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한편 지역경제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경주상의가 중심이 되어 지역 유관 기관·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업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상공업의 발전을 위해 경주상의가 그 구심점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