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공인 권익보호에 앞장 설 터"
"역사의 중심에 섰던 경주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하여 우리 상공인들이 힘을 발휘 할 때가 되었다"는 경주상공회의소 황대원 신임회장은 "지역 상공인 여러분과 지혜를 모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 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황 회장은 또 "상공인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경주상의를 만들어 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 사겠다"면서 "이를 위해 새로 선임된 18대 회장단과 상임의원, 모든 회원사와 충분히 협의하여 보다 발전적이고 투명성을 유지함으로써 서로 신뢰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기 총회 뿐만 아니라 임시총회, 상공의원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해 논의 구조를 정착시키고 경주상의가 중심이 되어 지역 유관 기관·단체와의 활발한 교류 증진을 통해 기업 활동을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852개에 달하는 업체가 회비납부 등 경주상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황 회장은 "회장단과 상공의원이 상공업계를 대변하고 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사와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는 책임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경주출신인 신임 황 회장은 용인대학교를 졸업, 현재 (주)한국케이블TV 신라방송 대표이사 및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구지방법원경주지원조정위원장, 대구지방검찰청경주지청범죄예방위원을 겸하고 있고 경주시체육회 부회장, 경주JC특우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가족은 부인 김순옥(50)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과 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