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9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된 시설물을 점진적으로 개량화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시장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4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안강공설시장내 노후된 장옥 4동을 오는 7월까지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로 신축해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로 했다.
또 양남시장 환경 정비를 위해 1억원을 투입, 시장내 장옥 18동을 신축하고 하수구 50m를 설치하며 시장 부지를 포장하여 지역 농산물과 수산물 직거래 5일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정시장에 대해서도 3억원을 투입해 장옥 2동 20칸을 오는 연말까지 신축하고 감포, 건천읍 시장 내 화장실을 1억원과 8천여만원 규모로 건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