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여자부 금, 남자부 은 획득
제84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아화중학교 컬링부(감독 김경석)가 지난 21일 서울 태능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84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여자부는 금메달을 남자부는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경북도 대표로 남녀중등부에 출전한 아화중학교는 여자 중등부 결승에서 권수정, 박영미, 서강민, 이선미, 변솔아 등 5명의 선수가 나서 동 인천여중을 7-6으로 물리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남자부는 신동현, 김장현, 황경섭, 최성욱, 황진섭 등 5명의 선수가 나서 인천중학교와 선전을 펼쳤으나 6-7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컬링(CURLING)은 최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면서 잘 알려진 경기로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얼음판 위에서 펼치는 팀 경기로 4명의 팀원들의 팀워크와 지략적인 경기운영 능력이 중시되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