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대상, 엑스포고객만족 평가단 위촉
사이버 홍보분야 명예홍보관 위촉도
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전국 전산정보 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이버 홍보분야 명예홍보관 위촉에 이어 26일에는 `엑스포고객만족평가단` 위원 위촉식을 갖는 등 수요자들의 의견 수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위촉된 사이버 명예홍보관은 총 57명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변정용 교수를 총단장으로 서울 경기지역 20명, 충청지역 8명, 전남지역 5명, 부산 경남지역 9명, 대구 경북지역 7명, 경주지역 4명 경주 출향인사 4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소속대학을 비롯한 타 웹사이트에 엑스포 홈페이지를 적극 홍보하며 관련 학회지에 엑스포 소개 및 기타 사이버분야에서 각종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26일 위촉된 `고객만족평가단`은 문사모(문화엑스포를 사랑하는 모임)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엑스포에 관심이 많은 잠재고객과, 시민, 문화단체 등 여론형성과 단위 사업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3개 분야 30명으로 행사내용이나 운영, 홍보 등 행사전반에 대해 의견을 조직위에 제출한다.
또 2003엑스포 행사 전까지 자문회의 시 자문위원과 동일한 자격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시민설명회 등 각종 행사시 우선 초청 대상이 되며 행사기간 중에는 행사 전 분야에 걸친 모니터링 등 행사의 준비 및 실행, 평가단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고객만족평가단 발족으로 고객 및 관련 전문가들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파악,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행사 준비로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사준비 단계에 참여한 평가단이 실행기간에 직접 결과를 평가함으로써 차기행사 준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