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조직위, 일본여행업자 FAM TOUR단 초청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24일 일본지역 주요여행업자를 초청해 행사 설명회 및 환영 오찬을 갖고 일본 관람객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일본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하여 경주지역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일본 여행업자에게 소개하는 경북관광현지답사(FAM TOUR)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JTB월드, 트래블플라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일본여행사 상품기획 및 판매담당자 경북관광현지답사단이 참석했다.
김성경 엑스포 조직위 사무차장은 이날 "일본인 관람객은 엑스포 방문 외국인들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손님으로 일본 지역 홍보에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고 있다"면서 "일본 관람객이 엑스포를 다녀 갈 수 있도록 여행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한편 2박3일간(23~25일)의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한 이들 일행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을 비롯한 불국사, 남산, 보문호 등 경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특히 새로운 체험관광프로그램으로 개발한 `보문호 주위 자전거 타기` `골굴사 선무도 견학` `신라역사 달빛 기행(첨성대, 천마총, 다도시음, 국악연주)체험` 등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