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2003년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진구 시의회 의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회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승권(손승권 치과 원장)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회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키고 2년의 임기동안 경주새마을회관을 건립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새마을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에는 박재연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윤연자 경주시새마을부녀회, 김복술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 이동협 직·공장새마을협의회 회장이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