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생활개선회 신임 회장에 이승희(42. 경주 산내. 사진)씨가 선임됐다.
생활개선회 산내 총무, 회장, 시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신임 이 회장은 "900여 회원을 대변하는 회장으로 지역 농촌여성을 대표하여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관심 있게 듣고 바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목하고 건전한 농촌가정 만들기와 참신하고 발전하는 생활개선회를 만들기 위해 화합과 융화에 역점을 두겠다"며 "경주시농업인 단체의 숙원사업인 농업인 회관의 조속한 건립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년 임기동안 생활개선회장으로써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부군과 시부모님께 고맙다"는 이승희 신임회장은 현재 산내 일부1리에서 복합영농 특작 900평, 양잠 5천평, 육우 20두, 수도작 2천여평을 재배하고 있다.
한편 (사)경주시생활개선회 신임 임원단에는 부회장 김명옥(41. 내남 망성), 부회장 구영숙(43. 안강 사방), 총무 전은조(39. 서면 운대), 감사 김영숙(45. 천북 동산), 감사 안영옥(43. 충효동)씨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