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농산물 유통과정을 현대화시키기 위해 탑정동 도초 농산물 선별장을 건설한 뒤 농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준공했다. 시는 앞선 지난해말 4천2백만원을 들여 경주시 탑정동 도초마을에다 1백50평 규모의 최신 선별장 건축에 들어갔었다. 시가 이같은 선별장을 건설한 것은 농산물 수출기반을 돕고 유통 현대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지역 토마토 작목반(반장 정무남)의 경우 지난해 7백톤을 생산해 모두 6억2천만원의 소득을 올렸고 이 가운데 8톤을 일본 등지로 수출해 8천달러의 소득을 올렸지만 당시 이같은 선별장이 따로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가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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