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원가 절감 경쟁력 강화 국내 최대 발전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주)(대표 최양우)이 국내 전력회사로는 최초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인 DREAMS(Digital Realtime Enterprise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수원의 이번 ERP 구축은 단순한 업무개선 차원이 아닌 모든 업무에서 투명성을 바탕으로 하는 선진 경영 프로세스를 도입함으로써 경영혁신과 기업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잇는 바탕을 다지게 됐다. 또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스피드 경영실현과 실시간 원가관리 및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으로 발전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수용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됐다. 지난해 1월부터 실시된 한수원의 ERP 시스템 구축사업은 통합 e-비지니스 솔루션인 SAP의 최신 ERP프로그램인 R/3을 적용했고 설비와 자재품질 인사 노무 등 지금까지 3억여 건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월성원전 홍보부 관계자는 "한수원은 이번 DREAMS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공기 단축 및 자재관리의 효율화 등으로 향후 10년 간 총 1초7천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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