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덕동 윤영대씨(장년부)와 안강읍 이승봉씨(청년부)가 올해 경주시 씨름왕에 등극했다. 또 초등부에는 김수현군(황성)이 중등부에는 정유화군(신라중), 고등부에 여승규군(신라공고)이 여자 일반부에는 불국동의 김선옥, 김진이씨가 각각 씨름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씨름왕 단체전에서는 불국동이 현곡면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25일 경주시 황성공원에서 열린 경주시 씨름왕 선발대회와 제1회 경주시 협회장기타기 씨름대회가 동시 개최됐고 이날 대회에는 지역의 씨름인을 비롯한 읍면동 선수 등 씨름 동호인 5백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 대회는 경주시 씨름왕 선발 - 남자 초.중.고부와 청년부, 장년부 여자일반 60㎏급 7개부분과 협회장기타기 단체전이 지역별로 펼쳐졌다. 각 부별 수상자는 ▲경주시 씨름왕 △초등부-1위 김수현(황성초등), 2위 최준희(화랑초등), 3위 박해규(화랑초등) △중등부-1위 정유화(신라중), 2위 이석준(신라중), 3위 이준희(신라중) △고등부-1위 여승규(신라공고), 2위 오진석(정보고), 3위 김기훈(정보고) △청년부-1위 이승봉(안강읍), 2위 이재일(불국동), 3위 김만섭(감포읍)△장년부-1위 윤영대(보덕동), 2위 김영근(불국동), 3위 노재태(서면) △여일반(60㎏-)-1위 김선옥(불국동), 2위 이정필(천북면), 3위 최해경(선도동) △여일반(60㎏+)-1위 김진이(불국동), 2위 조은애(불국동), 3위 김영희(황성동 ▲경주시협회장기 단체전 △우승-불국동, △준우승-현곡면, △3위-황오동 △장려-외동읍 등이 각각 수상했다. <가로사진>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