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구간 추진현황 등 설명 듣고 질의
경주시의회(의장 이진구)는 6일 경부고속철도건설공단 경주출장소를 방문해 고속철도 공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주구간 공사진척을 물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현재 고속철도 역세권 지역과 통과지역의 토지매입 현황 등을 질의하고 동해남부선 이설과 현 경주역과 화천리 고속철역사와의 통합시기와 추진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고속철도공단 경주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토지매입은 75% 수준이며 나머지 25%는 지주들과 협의가 잘 되지 않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역사에 대한 계획은 세워두었지만 동해남부선 이설과 현 경주역의 이전은 철도청의 관할이기 때문에 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