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쌀 수요가 날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 쌀 생산단지를 2백여 ha로 확대 재배하기로 하고 우렁이 10여톤을 증식할 수 있는 양식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억2천만으로 하우스 양식장 1천983㎡, 노지 양식장 1천983㎡ 규모의 우렁이 양식장 시설을 이달 말까지 완공하고 우렁이 입식한 후 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렁이를 이용한 유기미단지 벼 재배 면적 확대 추세에 따른 우렁이 수요 증가와 원거리 구입시 하절기 장시간 운송에 따른 폐사를 막고 기존의 년간 우렁이 구입비 5천여만원의 지출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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