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중 이전사업이 추진된 것은 1946년 개교이후 문화재보존지구에 묶여 증개축이 불가능해 학생수용능력이 절대 부족한데다 시내 중심부를 가로막고 있어 시가지 중심부 개발을 가로막고 있다는 여론이 비등했기 때문이다. △학생수용능력 부족 =경주여중은 정부의 OECD기준 적용에 따른 학급증가분 교실 증축, 제7차 교육과정에 필요한 특별교실 증축등 건물 증축요인이 많지만 문화재 보존지구 및 고도제한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건물 증·개축이 불가능해 이전확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교육환경 부적절 =특히 시가지 중심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주변이 상가지역으로 유흥업소등이 형성되고 교통혼잡등 교육환경또한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도시발전저해요인 =특히 경주시의 중심부 동서를 관통하는 도로의 가운데를 가로막고 있어 도로가 관통하지 못해 도시 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오래 전부터 경주상의, 상가발전협의회등에서 이전을 요구해 오기도 했다. △매각도 어려워 =이같은 요인으로 오래 전부터 이전을 추진하려 해도 학교부지가 신라시대 이궁(離宮)터로 집경전이 있던 장소로 조선정조의 친필비석이 있는 문화재 보존지구이므로 일반에 대한 매각을 통한 학교이전은 사실상 포기상태나 마찬 가지였다. 한편 1946년 9월 개교한 경주여중은 대지면적만 4,481평(14,811㎡)이며 건축연면적은 1,769v평(5,848.59㎡)이다. *사진-가로 경주여중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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