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어민회관 건립
경주시는 올해 농·어촌 발전대책으로 기반시설을 확충에 대폭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경쟁력 있는 농·어업 육성과 활기찬 지역경제 구축을 위해 지역특산물의 청정성 브랜드화로 시장을 차별화하고 물량을 제때에 공급할 수 있는 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할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사업비 100억여원을 들여 1만여평의 부지 위에 단체사무실, 회의실,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춘 4천여평의 건물을 2005년까지 건립키로 했다.
또 현재 농업기술센터 옆에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300평 규모의 `농·어민회관`을 건립해 농·어민들의 정보교환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어업인 소득증대와 정주환경조서를 위해 14억원을 들여 감포리 나정항외 4개지구 115m의 방파제를 신축하고 양남 하서4리 등 재해위험 연안에 사업비 5억5천여만원을 투입, 350m에 연인정비사업을 실시해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