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령성에 대한 관광설명회가 18일 서울 롯데호텔 2층 에메럴드룸에서 한국관광협회 맹만섭 부회장과 한국관광공사 안용훈 중국동남아 팀장, 이혁기 대한항공 상무 등 국내 관련업계 관계자들과 중국 요령성 관계자 등 1백여며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국 요령성은 동북방에 위치한 인구 4천2백만의 도시로 이 성내에 14개의 크고 작은 도시가 분포돼 있다. 이 가운데 인구 1백만명이 넘는 도시로는 심양과 대련, 안산, 무순 등 4개 도시가 유명하다. 요령성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대련이나 심양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거리다. 해마다 한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써 지난해의 경우 관광객이 18만4처명에 이르러 연간 20%씩 늘어나고 있다. 서울=백승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