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불우이웃에 백미전달 용강동 1095번지에 거주하는 유용도(중등교사 정년퇴임. 60)씨는 지난연말 사비 100만원으로 백미 520㎏을 구입, 같은마을에서 어렵게 사는 10가구의 이웃에 대해 가구당 백미 40㎏과 상리 경로당에 120㎏을 전달하고 격려하여 삶에 의욕을 북돋워주고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도청공무원의 고향사랑 강동면 출신인 경북도청 도시계획과 신장하 도시계획담당이 고향사랑을 실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장하 담당은 강동면 관내 28개 리동 마을회관 게양용 태극기 및 새마을기를 구입, 기증했으며 면사무소 직원들을 위하여 민원 근무복 10벌을 제공하여 겨울철 산불예방 및 연말연시 업무등으로 바쁜 면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담당은 경북도청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수시로 고향인 강동면을 방문, 지역발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주민들과 인정을 나누어 왔다. 외동농협, 관내 경로당에 난방유류지원 외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락)은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외동관내 입실1리 경로당외 48개 경로당에 8,800ℓ의 유류(싯가 637만원)를 지원했다. 이성락 외동농협조합장은 “우리농협은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간다는 일념으로 지난 10년전부터 해마다 외동읍 관내 노인들을 위해 유류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감포여성회가 주최하고 감포읍사무소와 감포여성단체가 후원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가 열렸다. 1월13일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자유총연맹등 감포여성회를 중심으로한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농협2층 회의실에 일일찻집을 만들고 감포읍 전역에 커피,대추차등을 방문 판매 했으며 특히 관내 자생단체들의 적극 협조 및 모든 주민의 관심과 정성덕에 70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전액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하여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지역주민 김윤대(23세)의 치료비로 사용토록 했다. 미담 경주시 새살림회(회장 성부조.시장부인)는 지난달 18일 평소 모아둔 회비로 라면과 과일 100만원 어치를 구입, 관내 노인 수용시설인 나자래원과 현곡면 천우자애원을 방문 전달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지난달 27일 올해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및 제방둑 복구에 적극 협조한 육군 7516부대 1대대및 기동중대. 해병1사단,경주경찰서 전의경대, 방범순찰대,경주교도소 경비교도대 등을 직접 방문해 돼지와 라면등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주법주(주)는 불우이웃을 위해 20㎏ 햅쌀 100포대를 경주시에 기증했다. 경주시는 기탁된 쌀을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손원조 영남일보 편집국 제2사회부 부국장이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받은 수상금 200만원을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써다라며 지난 2일 경주시에 기탁했다. 경주시 민족통일추진위원회(회장 이동건)는 운영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 9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경주시 보건소에 기탁했다. 경주시보건소는 방문보건대상자 중 부모가 투병중에 있어 학비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하상외 2명의 가정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근화유치원 자모회는 연말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1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경주시 보건소에 기탁했다. (사)대한양돈협회 경주지부(지부장 배만용)는 양돈협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여 불우가정 220가구에 가구당 3㎏씩 총 660㎏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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