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 오전 7시 56분 1초께 경북 경주 북쪽 10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진의 진앙지는 위도 35.9도, 경도 129.2도 지점"이라며 "이 지진으로 인해 포항에서 약한 진동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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