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중 경주지역 어음부도율은 1.03%로 11월의 1.34%에 비해 소폭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포항지역 0.16%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다. 이처럼 어음부도율이 높은 것은 경주웰리치 개발등 부도업체 발행어음의 기일이 도래했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밝혔다. 12월중 부도업체수는 4개였으며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도소매 음식 숙박업체였다. 1일 평균 어음부도금액은 1억5천만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1일 평균 어음 교환금액은 14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년동안 경주지역 부도업체수는 24개로 2001년에 17개보다 7개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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