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비 건립문제로 형제들과 말다툼을 벌이던 70대 노인이 극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일 오후 5시30분께 김모(71.경주시 충효동)할아버지가 농약을 마시고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시는 이날 오후 증조모 열녀비 건립문제로 형제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너무 오래 살아서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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