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관문 서라벌네거리(구 대구로타리)에 교통시설물이 대거 보강됐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서라벌네거리에 교통섬 4개, 신호기 1대, 횡단보도 4개, 안전 표지판 12개를 설치했다.
서라벌 네거리에서는 지난해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등 교통량이 많고, 특히 교통정체가 심했으나 이번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경주경찰서 황운모 서장은 "교통시설 투자를 확대해 교통사고 예방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