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주시지구당은은 7일 오전 11시부터 경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선거대책위 해단식을 가졌다.
백수근 선대위원장은 "노무현 당선자는 국민과 함께 시대적 요구인 국민대통합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불신을 털어버리고 경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선거이후 지구당 위원장 취임여부를 비롯해 향후 거취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백수근 선대위원장은 이날 해단식때까에도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따라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의 지구당위원장 공석이라는 이례적인 사태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