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에 불우이웃 도와달라며 성품 전달
경주중부교회(담임목사 임종기)가 지난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 내 불우한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본사에 성품을 전달해 왔다.
평소 교도소 재소자 생일 챙기기와 고아원, 양로원 방문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온 경주중부교회는 이날 선교위원장인 윤영만씨(46)와 사회복지팀의 손재현씨(50)가 백미 20kg들이 40포(시가 200만원 상당)를 본사 김헌덕 발행인에게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윤영만 위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자 성품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경주신문사에서 나눠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사는 이들의 성품을 온정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이들을 찾아 성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