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내 가뭄 상습지역인 송전리와 조전리 일대에서 시행된 저수지 준설사업이 이달 말 완공된다. 농업기반공사 경주지사(지사장 김해정)가 송전지, 광지 두 곳에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실시한 이번 사업으로, 10만㎥의 토사를 준설하고, 매몰토사와 수질 오염물질을 제거함으로써 10만㎥의 청정 농업용수의 확보가 가능해져 100ha의 답이 혜택을 보게 된다. 경주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가뭄상습지역인 이 일대의 내년도 영농급수에 대비해 저수량을 충분히 확보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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