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일윤 국회의원(한나라당 경주시지구당) "이회창 후보 황룡사 복원 국책사업으로 약속"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인 이회창 후보가 경주의 새로운 획을 긋는 황룡사 복원을 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일윤 국회의원(한나라당 경주시지구당 위원장)은 "경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이회창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우수한 불교문화유산인 황룡사 복원을 대선 공약으로 약속함으로써 우리 경주에 새로운 획을 긋는 정부의 지원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 후보는 일단 공약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분으로 이를 통하여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역사도시로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의 위상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이 후보에게 건의했으며 이 후보도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역사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결심을 보였고 공약한 것은 꼭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특히 "경주에 반드시 필요한 고도보존법 제정과 문화특구법 제정, 경주경마장 건설, 감포관광단지 조속한 개발 등이 공약에 포함되어 있어 이 후보가 경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경주 경마장 건설 사업의 취소나 경주 발전이 늦어 진 것은 현 정부의 무관심으로 일어난 일이며 경마장건설 중단 조치 등 나와 시민들의 삭발 항의 시위 등을 알고 있는 이 후보는 경주에 관심이 남달라 당선되면 침체된 경주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5년전 현 정부는 농촌부채 탕감 등 안될 헛 공약을 하여 표를 모았으나 이 후보는 공약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사람으로 일단 이 후보가 황룡사 복원, 고도보존법 제정 등을 하겠다는 공약을 한 것은 경주 시민으로서는 큰 수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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