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향희, 예술-최영조, 문학-권윤식 사회-손원조, 체육-이달 경주시는 11일 경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 5명을 확정했다. 올해로 14회째 맞는 경주시문화상에는 ▲문화부문=이향희(49세·경주시 황성동·경주YWCA 소년소녀합창단장) ▲예술부문=최영조(59세·동국대학교 교수) ▲문학부문=권윤식(67세·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사회부문=손원조(59세·영남일보 편집국 2사회부 부국장) ▲체육부문=이달(58세·경상북도의회의원) 등이 선정됐다. 문화부문 이향희 단장은 경주 YWCA소년소녀합창단 단장을 맡아 청소년 문화창달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문화육성을 주도하고 국위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예술부문 최영조 교수는 미술학과 교수로 20년간 재직하면서 후진양성과 수많은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경주시 미술발전에 기여했다. 또 문학부문 권윤식씨는 전통문하의 창조적 개발과 후진양성으로 사회부문 손원조 부국장은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신문과 방송사에서 현직 기자로 재직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향토문화 진작해 기여했으며 체육부문 이달 도의원은 지역 체육 활성화와 시민단합에 기여한 공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제14회 경주시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기관 및 예술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수상자에게 상패와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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