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거리교통질서 확립,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경주시는 자동차가 늘어나고 시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판단아래 단속 공무원을 확대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다라 현재 25명의 단속공무원으로 단속을 하던 것을 557명으로 대폭 확대해 이 달 중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친 후 2월부터 시 및 읍·면·동 주·정차 금지구역에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희식 교통행정과장은 "단속공무원을 확대 지정해 단속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깨끗한 거리교통질서가 확립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