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경찰서 직원가족 2명이 최근 발표된 사법시험 2차시험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자 경찰서가 축제 분위기이다.
경주서 구내식당에서 근무하는 이장우(52.여)씨의 삼남매중 장남인 장희태(30)씨가 사법시험 2차시험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고, 정보과 권현철(37) 경장의 막냇동생 성원(34)씨도 합격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직원들은 식당을 찾아가 이씨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고 있으며, 권 경장 역시 지인들로부터 걸려오는 축하전화를 연달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