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속에 보훈 문화 확산에 노력할 터"
경주보훈지청 백창기(52.사진) 신임 지청장은 지난 5일 취임사에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영예로운 생활 보장, 지역민에게 다가서는 보훈행정서비스 구현, 보훈단체의 화합단결로 지역속에 봉사하는 보훈단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가유공자 등의 예우시책을 확대하도록 협조하고, 다양한 행사에 보훈가족 방문 또는 초청 위로 행사를 추진하여 보훈대상자 자긍심을 제고 하고 , 민원공무원 파견 민원처리 실시, 보훈 단체와 지역 속의 단체들과 우의 증진과 화합단결, 자원봉사 활동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99년에도 경주보훈지청장으로 근무한 바 있는 신임 백창기 지청장은 경북 달성군 가창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후 69년 국가보훈처로 임용, 대구지방보훈청 지도과장, 안동 보훈 지청장을 역임했다.
백 지청장은 부인 장연옥(50)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바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