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사망 사건의 미군 무죄 판결과 관련 경주지역에서도 규탄 대회가 열렸다. 지난 4일 경주시 청년연합회(회장 김성훈)는 2002년 정기총회에서 여중생 사망 사건의 미군 무조 판결에 대해 원천무효이며 우리정부도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적 자세를 버리고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두 살인 미군을 한국 법정에 세워 다시 판결하고 한·미 소파협정의 전면 개정을 비롯해 미국 정부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정기 총회에서 제5대 경주시청년연합회 회장에 정석환(현곡면 직전회장)씨가 선출됐고 수석부회장 정길화, 내무부회장 김경윤씨가 각각 선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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