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40분 오오사카 남항에 도착하니 나라시 미나미다 부시장, 시미즈 국제교류 참사(국장) ,부리미 의회사무국 차장, 히노 과장 등이 우리 일행을 맞았다.
백시장과 이의장은 나라시장과 의장이 보낸 승용차에 각각 타고, 나머지 일행은 25인승 미니버스에 타고 나라시로 이동했다.
오오사카에서 나라까지는 1시간 남짓 소요됐다.
나라의 하늘은 맑고 구름이 조금 낀 따뜻한 날씨였다. 유적지를 안내하는 이정표들이 많이 보였고, 거리는 잘 정돈되어 있었고 깨끗했다. 경북도청 보다는 규모가 큰 6층 건물의 나라현청이 차창에 보였고 그 건너편에 나라공원과 수 많은 사슴들이 보였다. 나라의 첫 인상은 참 낭만적이고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