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여영쾌)는 목조문화재의 화재예방을 위해 26일 오후2시부터 불국사에서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위소방대 등 60명과 소방차 6대를 동원, 초기진화훈련과 인근 소방용수시설 점령 연소확대방지 등 출동대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중점적 으로 실시했다.
특히 금동여래좌상외 국보 5점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으로,「대웅전에 켜있는 촛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에서 무설전까지 번진다」는 가상시나리오로 주요목조문화재와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