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어촌계 마을어장에서 생산되는 참 전복이 `감포참전복`으로 브랜드화와 함께 경주시 수산물판매장내에 직판장이 개설됐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형태로 판매되는 `감포참전복`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되는 감포 동해안에서 생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과거 신라인들이 포석정을 전복 모양을 본떠서 만들만큼 유명하다. 또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참 전복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인, 칼슘, 미네랄 등이 많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 임산부와 환자들이 병후 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간경화 등 성인병에는 전복을 껍질 채 삶아 장기간 복용하면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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