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동절기를 맞아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양북면 기림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자위소방대 등 인원 60명과 소방차 5대가 동원됐으며, 화재발생 119신고 및 전파,건물내 인명대피유도, 주요문화재반출, 초기소화활동 등 자위소방대의 초기통보와 진화능력 강화, 진압체제 구축으로 인적·물적피해의 최소화 등의 훈련이 실시됐다.
경주소방서는 앞으로 경주지역 주요문화재 56개소 가운데 중요목조문화재 3곳 중 불국사,석굴암에 대해서는 이달 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이외의 문화재에 대해서는 소방검사와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