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경주시협의회(의장 이훈우)와 한국노총경주지부(지부장 장복이) 소속 노조원 20여명은 12일 오후부터 14일까지 한나라당 김일윤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경제특구법 국회통과 저지를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벌였다. 농성을 마친 노조원들은 14일 오후4시부터 한나라당경주시지구당 사무실 앞에서 `노예특구·식민특구 경제특구법 폐기 경주지역 전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경주역까지 가두캠페인도 벌였다. 이번 항의농성은 노동,교욱등 각계 시민사회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경제특구법을 통과시키려 했기 때문이었다. 국회는 14일 개최한 본회의에서 이법안을 통과 시켰다. 때문에 지역노동계도 경제특구법을 철폐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활발하게 벌일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가로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