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출신 국악·화가 자매가 가을 맞아 문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악인 윤소희씨와 그의 동생 여류화가 자희씨. 현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언니 윤소희씨는 평소 지역에서는 감상하기 힘든 가야금, 대금 연주를 오는 12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영산회상으로 조선시대 궁정음악의 연악. 민간 상류층의 율방에서 가장 풍성하게 다루어진 애정하고 심오한 풍류의 대표적인 악곡이다. 또 동생 자희씨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두번째 개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동생 자희씨의 작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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